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가족사진 공개…'우월한 유전자'

입력 2014-07-16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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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가족사진 공개…'우월한 유전자'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서울 진·22)의 가족사진이 화제다.

지난 7일 미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 22일 입소식 이후 오랜만에 가족들과 훈훈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는 글과 함께 김서연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서연은 부모님과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서연의 아름다운 미소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부모님을 닮아 눈길을 끌었다.

김서연은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됐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녀는 172.8cm, 몸무게 51.3kg에 33-24-35의 신체사이즈로 도전자들을 압도했으며, 뉴스 앵커를 꿈꾼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진 당선 직후 김서연은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젯밤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두 세 시간 밖에 못 잤다”며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응원하고 격려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 대표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선(善)에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이 선발됐다. 미(美)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미), 김명선(21·전북 미)이 수상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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