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독한 드라마를 하면 정신이 번쩍 든다…아침 드라마의 매력 있어”

입력 2014-07-16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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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최정윤이 아침 드라마의 색다른 매력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아침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제작 발표회가 최정윤, 이중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정윤은 "아침 드라마는 어려운 장르였다.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었다. 그러나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고 하지 않나. 아부래도 배우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니 선택을 하게 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윤은 "그리고 착한 드라마를 하면 뭔가 심심한데 독한 드라마를 하게 되면 나도 정신이 번쩍 든다"며 아침 드라마에 대한 매력을 전했다.

한편,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한 ‘청담동 스캔들’은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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