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제작에 50억 날려…“스티븐 시걸 때문에”

입력 2014-07-17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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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제작에 50억 날려…“스티븐 시걸 때문에”

배우 이동준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을 언급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전설의 주먹2’ 특집에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이동준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대해 “52억을 투자했다”며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다. 시걸 형을 너무 믿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제작에 40억 투자 후 후반 작업에 12억을 더 보탰다. 그중 2억 정도를 건졌다”고 밝혔다.

‘클레멘타인’은 이동준, 스티븐 시걸, 은서우, 김혜리. 기주봉 등이 출연한 영화로 지난 2004년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영화가 있었어?” “라디옷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사연이 있었구나”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나름 재밌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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