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루브르 박물관 행사 한국 대표로 참석… “영광이다”

입력 2014-07-1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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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복원 축하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청됐다.

지난달 240년 역사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브레게 코리아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대돼 전세계 300여 명의 VIP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이동건은 루브르 복원 프로젝트의 완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와 베르사유 궁전의 쁘띠 트리아농에서 열린 칵테일 리셉션에 참석한 것.

이동건은 주최 측이 마련한 루브르의 루이 14세부터 루이 16세 방과 마스터피스 투어, 나폴레옹 홀에서의 칵테일 리셉션, 그리고 루브르의 상징적인 유리 피라미드 아래에서의 특별한 갈라 디너 일정에 모두 초청되는 등 특급 대우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동건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초청돼 영광”이라며 “루브르 복원 프로젝트로 많은 사람들이 18세기 예술품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개인적으로도 뜻 깊은 자리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레게는 1775년 창립되어 오늘날까지 기술 혁신과 장인정신으로 시계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워치메이커로, 18~19세기 당시 브레게의 고객 리스트에는 나폴레옹,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윈스턴 처칠 등 당대 최고의 명사들이 즐비했을 만큼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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