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50억 손해 “스티븐 시걸 출연안했다면…”

입력 2014-07-17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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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배우 이동준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뒤늦게 관심이 쏠렸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전설의 주먹2’ 특집에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직접 제작해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을 언급했다. 이동준은 “52억을 투자했다”며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다. 시걸 형을 너무 믿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좀 더 늦은 시기에 개봉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시기가 앞당겨졌다”면서 “결국 당시 대작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돼 52억 투자금중 2억만을 회수했다”고 말하며 울상을 지었다.

‘클레멘타인’은 이동준, 스티븐 시걸, 은서우, 김혜리. 기주봉 등이 출연한 영화로 지난 2004년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이 언제적 영화"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이 망한 건 스티븐 시걸 때문?"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도대체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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