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기 추락, 탑승자 5명 전원 사망…‘왜 자꾸 이런 일이’

입력 2014-07-17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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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캡처

광주 헬기 추락, 탑승자 5명 전원 사망…‘왜 자꾸 이런 일이’

17일 오전 10시 58분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에 소방헬기 한 대가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머리 부분이 땅으로 떨어지며 큰 폭발음과 함께 도로변에 헬기가 추락했고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이 사고로 인해 조종사를 비롯해 헬기 탑승 인원 5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망자 5명 명단은 정성철(조종사), 박인돈(조종사), 신영룡(구조대원), 이은교(구조대원), 안병국(정비사) 씨다.

또 사고현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고생 박모 양(18)이 헬기 파편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해당 헬기는 세월호 참사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광주 헬기 추락,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거야” “광주 헬기 추락, 우리나라 사고나라” “광주 헬기 추락, 이게 무슨 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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