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이하늬-신세경, 노출 없이도 섹시…‘팜 파탈’ 다워

입력 2014-07-17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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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상캡처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티저 예고편이 화제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0초 길이의 ‘타짜2’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타짜들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리드미컬하게 교차하는 식으로 표현돼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타짜 11인의 앙상블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여배우 이하늬와 신세경이 노출 없이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인상적이다.

마지막에는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는 ‘아귀’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화투패를 펼쳐 보이는 ‘대길’의 모습이 오버랩돼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타짜2’의 주인공은 시즌 1의 주인공인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 그는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어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영화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이 연출을 맡은 영화다.

한편, ‘아귀’ 김윤석과 유해진을 비롯해 ‘대길’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타짜2’는 9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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