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으로 50억 날려…스티븐 시걸 때문?

입력 2014-07-17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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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배우 이동준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을 언급하며 억대 손해를 봤다고 고백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전설의 주먹2’ 특집에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동준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대해 “52억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다. 시걸 형을 너무 믿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동준은 “영화 제작에 40억 투자 후 후반 작업에 12억을 더 보탰다. 그중 2억 정도를 건졌다”고 덧붙였다.

‘클레멘타인’은 이동준, 스티븐 시걸, 은서우, 김혜리. 기주봉 등이 출연한 영화로 지난 2004년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방송 후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이 언제적 영화야?"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이 망한 건 스티븐 시걸 때문?"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도대체 어떤 영화?"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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