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화재, 광주 헬기 추락 이어 ‘연이은 비보’

입력 2014-07-17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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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화재, 광주 헬기 추락 이어 ‘연이은 비보’

17일 오후 5시 44분경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에서 시청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객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당시 화재 현장 인근에 연기가 자욱해 시민들은 긴급히 대피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구급차 수십여 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지금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같은 날 광주에서는 헬기가 추락해 인명사고로 이어졌다.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성덕중학교 뒤편 인도와 도로 사이에 소방 헬기 1대가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헬기에 타고 있던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추락 장소 인근에 서있던 행인 여고생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화재,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화재, 또 비보네…”,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화재, 인명 피해 없길…”, “광주 헬기 추락, 비보의 연속이네”, “광주 헬기 추락, 맙소사”, “광주 헬기 추락, 인명피해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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