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외발매소, 지역사회 상생발전 앞장

입력 2014-07-17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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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인 렛츠런CCC. 의정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의정부 지사는 10일 경기미용고등학교(교장 김성일)를 방문해 성적 우수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1일에는 의정부서중학교(교장 임동숙) 성적 우수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교측은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장학금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렛츠런CCC 의정부는 또 지사가 소재하고 있는 의정부 인근에 경마시행을 통한 재정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무료 문화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전국 30개 지역에 위치한 렛츠런 CCC는 지난해 지방세로 7813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사 1개당 약 260억원 규모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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