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조진웅 ‘잇 스타 어워드’ 수상 “카메라 앞, 진심어린 배우 되겠다”

입력 2014-07-17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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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 조진웅 ‘잇 스타 어워드’ 수상 “카메라 앞, 진심어린 배우 되겠다”

배우 조진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잇 스타 어워드’를 수상했다.

조진웅은 17일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개막식에서 “카메라 앞에서 진심어린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진웅은 “성대한 축제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영광스러운 상도 주신 것도 감사하다. 영화작업을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으로 알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18회를 맞은 부천국제영화제를 축하드리며 11일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은 신현준과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만수 조직위원장, 김영빈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Pifan 레이디 심은경의 개막선언과 인사말로 영화제의 문을 열었다. 현빈, 손예진, 조진웅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안성기, 명계남, 문성근, 채민서,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강하늘, 김소은, 심혜진, 전노민, 오타니 료헤이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8개국 210편의 장르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부천|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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