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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 영입 경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 영입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독일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케디라는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아스날, 첼시 등 EPL 구단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돼 왔다.
한편, 케디라의 에이전트는 17일 “아스날과 이적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먼저 연락이 오면 이적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첼시도 마찬가지”라며 구체적인 이적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