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유더머니' 산이, 맞디스 논란 직접 해명 "하고픈말한거" "특정인물 디스아님"

입력 2014-07-1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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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산이 트위터

'쇼유더머니' 산이, 맞디스 논란 직접 해명 "하고픈말한거" "특정인물 디스아님"

'쇼유더머니 산이 일리네어 디스 논란 해명'

래퍼 산이가 '쇼 유 더 머니(Show You The Money)' 일리네어 맞디스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앞서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쇼 유 더 머니(Show You The Money'는 빈지노나 레이블 일리네어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3)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쇼유더머니'의 가사 중 '이름 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껀데'라는 부분이 일리네어 디스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는 지난 5월 일리네어 레코즈가 공개한 곡 '연결고리(feat. MC메타)'에서 빈지노 파트인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껀데'라는 부분을 겨냥했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가요 랩 지랄 너넨 표절 불법 샘플'이란 부분은 지난해 빈지노가 발표한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가 가수 쳇 베이커(Chet Baker)의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 표절 논란이 있었던 것에 빗댄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쇼유더머니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욕설에 도끼의 또 다른 랩네임 'gonzo'를 포함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맞디스 논란이 커지자 산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산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 힙합팬분들께 하도 까이고 까여 그것들에 대해 하고픈 말한 것. nothing more 특정 인물 디스 아님 계속 열심히 할게요"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 논란에 누리꾼들은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 논란, 욕설이 많긴 하더라",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 논란, 하고픈말한거 겨냥한건 아니구나",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 논란, 힙합디스전인 줄 알았다",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 논란, 정작 일리네어는 반응이 없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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