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의 ‘어쿠스틱 블랑’, 다음달 첫 공연

입력 2014-07-1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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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데뷔 15년만에 처음 결성한 힐링뮤직 밴드 어쿠스틱 블랑이 8월15일과 16일 서울 마포구의 공연장 벨로주에서 첫 공연 ‘어쿠스틱 블랑 화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1일 발표된 ‘어쿠스틱 블랑 파트원’ 수록곡을 포함해 멤버들의 야심 찬 선곡 리스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어쿠스틱 블랑은 1일 ‘톡톡톡’을 타이틀곡으로 한 ‘어쿠스틱 블랑 파트원’을 발표,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톡톡톡’을 비롯해 ‘투 어 차일드 댄싱 인 더 윈드’ ‘벨라 왈츠’ ‘이야기’ ‘어떤 느낌’ ‘나나’ 등 총 여섯 트랙이 실렸다.

어쿠스틱블랑은 포크 재즈 왈츠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로, 박기영 이준호 박영신으로 구성됐다.

이준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리세오음악원 플라멩코 기타를 최고 과정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기타리스트며, 베이시스트 박영신은 박기영과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재학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온 동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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