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영국 최악의 흉가’. 사진|방송캡처
MBC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영국 최악의 흉가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최악의 흉가 크리프턴 홀 대저택 이야기가 그려졌다.
2007년 써니의 가족은 영국 노팅엄셔에 위치한 크리프턴 홀로 이사 왔다. 하지만 써니는 이사 후 첫날밤부터 이상한 목소리와 형상을 보기 시작했다. 써니뿐 아니라 엄마는 정체불명의 여자 아이를 보고 아빠는 손을 다치는 등 가족 모두가 기괴한 일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 써니에게 “조심해. 오래 머물수 있는 집이 아니야”라고 조언했다.
이후 써니는 다락방에서 1976년 크리프턴 홀 초등학교 앨범을 발견했다. 앨범 속 여자는 써니의 가족이 봤던 의문의 소녀였다. 써니는 앞서 만난 수상한 남성에게 앨범을 보여줬다.
이 남성은 자신을 과거 크리프턴 홀 초등학교 수위라고 소개했다. 그는 왕따로 괴롭힘 당하다 자살한 학생 산드라의 이야기를 전했다. 자살한 산드라의 영혼이 이곳을 떠돌고 있다는 것. 이 저택은 크리프턴 홀 학교를 개조해 만든 것이었다.
결국 써니 가족도 크리프턴 홀을 떠났다. 이 흉가는 지금까지 폐허로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영국 최악의 흉가, 우와” “서프라이즈-영국 최악의 흉가, 소름이 쫙” “서프라이즈-영국 최악의 흉가,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