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억수르, ‘만수르’에서 이름 변경… “이유가 뭘까?”

입력 2014-07-2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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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억수르, ‘만수르’에서 이름 변경… “이유가 뭘까?”

개그콘서트 억수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만수르’ 코너가 ‘억수르’로 이름을 변경해 등장했다.

앞서 13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 ‘만수르’는 한국석유공사 측의 요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석유투자회사(IPIC)의 사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부총리인 만수르의 반응과 자칫 외교적 결례가 될 것을 우려해 제작진에게 코너명을 변경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개그콘서트 억수르’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재밌더라”, “이름 바꾼 이유가 있었구나”, “완전 빵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억수르’에서 송준근은 로또 1등에 당첨되기 위해 무려 220억 어치의 복권을 구입하며 “이게 되긴 되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사진|‘런닝맨 홍진영 이국주’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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