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단장 “대형 선수 추가 영입 할 것, 자금 제한 없다”

입력 2014-07-2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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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에드 우드워드 단장이 추가적인 선수 보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국 가디언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우드워드 단장의 발언을 전하며 맨유가 아르투로 비달, 달레이 블린트, 케빈 스트루트만,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과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우드워드 단장은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고정된 예산은 없다. 우리가 재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은 아주 많다”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 판 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입 대상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은 일들이 공개되지 않은 채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공격수를 포함한 몇몇의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슈퍼 스타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나는 수많은 에이전트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대형 선수의 영입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7위에 머무르며 자존심을 구긴 맨유는 이번 시즌 판 할 감독 체제 하에서 세계적 강팀의 면모를 회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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