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김지민, 얼굴 빼고 다 똑같아…모두를 속인 ‘특급 분장’

입력 2014-07-21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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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김지민. 사진출처|방송캡처

오나미 김지민, 얼굴 빼고 다 똑같아…모두를 속인 ‘특급 분장’

개그우먼 오나미가 김지민으로 분장해 화제다.

오나미는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건의 전말’에 김지민의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등장 전 무대 뒤에서 “누가봐도 남이야”라고 말했다. 이후 김지민 캐릭터인 광녀 분장을 한 여성이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 여성의 정체는 김지민이 아닌 오나미.

김지민은 무대에 얼굴을 반만 내민 채 “누가 봐도 남이야. 오나미”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아니 왜 못 알아 봐? 나 살짝 기분 나쁠뻔 했어”라고 토로했다.

오나미가 나간 후 김지민은 “왜 다른 사람을 내보내느냐”는 질문에 “변신이 덜 됐어. 여자의 변신은 죄. 겁나 다르지”라며 반쪽 화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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