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세스크-루이스, 첼시 합류 ‘인증’

입력 2014-07-22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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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다음 시즌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된 디에고 코스타(26), 세스크 파브레가스(27), 필리페 루이스(29)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첼시맨 코스타, 파브레가스, 루이스와 포토타임을 가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스트리아에 마련된 훈련장을 찾은 세 선수가 첼시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첼시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찌감치 바르셀로나와 결별이 유력했던 파브레가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작과 함께 이적 소식을 전해왔다.

이어 첼시는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혔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코스타를 영입했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 컵 등을 포함해 총 52경기에서 36골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첼시는 애슐리 콜(AS 로마)이 떠난 왼쪽 측면 수비 자리를 루이스로 보강했다. 루이스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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