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한예리 키스신… “두 사람 빼고 다 나가!”

입력 2014-07-22 14: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NEW

출처= NEW

‘해무’, 박유천 한예리 키스신… “두 사람 빼고 다 나가!”

영화 ‘해무’의 박유천과 한예리의 키스신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 제작진은 박유천과 한예리의 키스신의 스틸 사진을 소개했다.

김윤석은 “촬영 당시 약 4시간 동안 박유천, 한예리 두 사람을 놔두고 모두 나가라고 했었다.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모른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홍매라는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목숨을 걸어서라도 그녀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버티는 인물이다”면서 “촬영 중간 쉬는 날에도 감독님과 홍매 역의 한예리와 따로 모여 연습을 하면서 끊임없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한예리 역시 “박유천은 무엇이든 빨리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배우다. 그런 점에서 나 역시 많이 배우고 자극을 받으며 연기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건넸다.

‘해무 박유천 한예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무 재밌을까?”,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지”, “언제 개봉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NEW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