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곡역~태백역 구간 밤샘작업 복구 완료…8시50분께 무궁화호 첫 통과

입력 2014-07-23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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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곡역, 태백역 복구'

코레일은 23일 오전 6시43분께 열차 충돌 사고 현장인 태백선 문곡역~태백역 구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사고 현장에 복구인원 145명과 기중기 3대를 투입, 밤샘 복구작업을 통해 운행을 조기 정상화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청량리역과 강릉역을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이날 오전 8시50분께 사고 현장을 복구 후 처음으로 통과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열차 충돌 사고로 1명이 숨지고 9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재 승객 7명과 승무원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1명의 시신은 태백중앙병원에 안치됐다.

누리꾼들은 "문곡역 복구 예상보다 빨리 됐네", "문곡역 복구, 밤샘 작업 했구나", "문곡역 복구 그나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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