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교통사고, 피해자 입장… “음주 상태 아니었다”

입력 2014-07-23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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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김태균 교통사고, 피해자 입장… “음주 상태 아니었다”

한화 이글스 소속 김태균(32) 선수가 집으로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오전 0시 2분쯤 자가용으로 귀가하던 김태균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원촌동 엑스포과학공원 방면으로 가던 조모 씨(25)의 승용차와 추돌했다.

경찰은 “이번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는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다”면서 “조 씨는 자신의 차량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모두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김태균이 몸이 좀 찌뿌둥하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일날 뻔했네”, “건강에 아무 문제 없길”, “대단히 위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조 씨의 차가 먼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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