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음악 축제 ‘서울거리아티스트 콘서트’, 시민청에서 만나요

입력 2014-07-23 10: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청계천 일대에서 거리 공연을 펼쳐온 서울거리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연다.

서울 시민청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서울거리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콘서트는 서울거리아티스트 소속 공연팀(12팀)의 어쿠스틱, 클래식, 락, 인도춤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거리아티스트의 나겸 씨는 “거리 속의 무대인 청계천에서 활동한 음악, 화가 등 문화예술인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더불어 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공연 뿐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거리아티스트 소속 시각예술팀(4팀)은 캐리커쳐, 사진, 일러스트, 조각, 인형 등 전시품을 선보인다.

한편, 서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2005년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청계천 아티스트오디션을 시작으로 시작돼 청계천 일대에서 거리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또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에 문의 가능하다. 시민청(02-739-5812) /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070-8200-1274)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