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시작 10분 만에 마비… “올해는 물 건너갔네!”

입력 2014-07-2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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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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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시작 10분 만에 마비… “올해는 물 건너갔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됐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열렸다. 그러나 이번 예매는 시작된 지 단 10분 만에 사이트가 마비돼 많은 누리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개장 시간 동안은 관람 인원을 제한해왔다. 대부분의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로 판매하며, 하루 최대 관람인원 역시 1500명으로 한정하고 있다.

경복궁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복궁 야간개장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만 이용가능하다.

한편 경복궁 야간 개장은 지난 4월에도 실시된 바 있으며, 당시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 만에 표가 매진됐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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