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러시아월드컵 일정 공개… 한국, 내년 6월부터 예선 돌입

입력 2014-07-24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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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8년 AFC 주관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은 내년 3월 23∼31일 벌어진다. 한국이 나서게 될 2차 예선은 6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총 40개국이 출전할 2차 예선은 한 조에 5개국씩, 총 8개조로 나눠 치러진다.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최종예선에 올라 러시아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다툰다.

최종예선은 2016년 9월 1일부터 열린다. 최종예선에 진출한 12개국은 아시아에 할당된 4.5장의 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한 조에 6개국씩, 2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펼친 뒤 각조 1위와 2위가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그 승자가 남미 5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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