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첫회 시청률 9.3%… 수목극 3파전 본격화

입력 2014-07-24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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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첫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시청률 9.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기록한 13.4%보다 4.1% 하락한 수치지만 경쟁작들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로 올라섰고,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의 시청률로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수목극 3파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첫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의 첫 만남과 각 캐릭터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 전개돼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괜찮아 사랑이야’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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