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부상’ 유벤투스, 에투에 1년 계약 제안

입력 2014-07-24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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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사무엘 에투(33)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디마르지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에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에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최근 영입한 알바로 모라타(22)의 부상 때문.

모라타는 지난 20일 2000만 유로(약 276억 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22일 열린 첫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디마르지오는 “유벤투스는 에투와의 계약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유벤투스는 에투에게 1년 계약을 제안했고 에투는 고민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어 “구단 측은 다음 시즌을 구상하기 위해 에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에투는 다음 시즌 유벤투스 스쿼드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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