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싱크홀, 도심에 갑자기 이런 일이…30대 여성 추락 사고

입력 2014-07-24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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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전혀 관계 없음.

의정부 싱크홀, 도심에 갑자기 이런 일이…30대 여성 추락 사고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싱크홀 사고가 일어났다.

24일 오후 1시 40분쯤 의정부 신곡동 한 아파트단지 앞 인도가 2m 깊이로 꺼지면서 구덩이가 생겨 지나가던 30대 여성이 이곳에 빠졌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부상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 크기는 약 1m×1.5m에 달하며 깊이는 약 2m다.

시는 싱크홀 발생 이유를 인도 뒤에 있는 아파트 단지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가 터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와 소방 당국은 복구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 싱크홀, 세상에 이런 일이” “의정부 싱크홀, 피해 여성 많이 놀랐겠다” “의정부 싱크홀, 정말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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