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종현은 유라가 그린 자기 얼굴 그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라는 “홍종현은 그리기 어렵게 생겼다”며 “3~4일 걸렸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에 홍종현은 그림이 마음에 드는지 벽에 못을 박아 그림을 걸고, 휴대전화에 사진까지 찍어 남겨놓으며 아내 유라의 선물에 만족스러워했다.
또 이날 홍종현은 유라에게 그림을 배워보기로 했다. 이에 유라는 이젤에 스케치북을 세워 간단한 선 그리기부터 가르쳐줬다. 그러면서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진 두 사람은 RC카 조종에 이어 그림 그리는 취미까지 하나씩 공감대를 형성해갔다.
더불어 평소 4D 체험을 좋아하는 유라는 종현과 산책 중 4D 체험관을 발견했다. 하지만 홍종현은 내키지 않아 했지만 아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체험에 나섰고, 두 사람은 체험 도중 연신 곡소리를 내뱉으며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홍종현과 유라의 4D 체험기는 26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는 ‘우결’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