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 암투병 중 사망, 김도현 작가 집필

입력 2014-07-25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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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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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을 집필하던 김예리 작가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 김도현 작가가 집필을 이어간다.

‘마이 시크릿 호텔’ 측은 25일 “드라마를 기획, 집필한 김예리 작가가 얼마 전 암 투병 중 사망했다. 생전 시놉시스와 비롯해 4회 대본까지 완성했고, 그 뒤를 이어 생전 고인과 친분이 깊은 김도현 작가가 16부까지 집필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 및 배우들이 고인의 유작인 드라마를 위해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유인나, 진이한이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8월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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