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첼시 이적 확정 “쉬운 결정이었다”

입력 2014-07-2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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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드록바. 사진=첼시 홈페이지.

드록바 첼시 이적

[동아닷컴]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가 친정 팀 첼시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첼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드록바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드록바는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하며 8년간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4회, 리그컵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총 1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무리뉴 감독이 처음 첼시를 처음 맡았을 당시 마르세유서 활동하던 드록바를 2400만 파운드(약 423억 원)에 영입해 세계적인 선수로 만든 인연도 있다.

첼시 이적 후 드록바는 “쉬운 결정이었고 무리뉴 감독님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할 수 없었다. 첼시는 내게 고향 같은 곳이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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