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박인비, 유소연, 김인경(왼쪽부터).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한국 여자골프대표팀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파71·66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 셋째 날 미국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진행된 일본과의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승3패(승점 6)로 조 3위에 머물러 자력 결승행이 무산됐지만 A조 3위에 그친 미국(3승3패·승점 6)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필승 카드’ 박인비(26·KB금융그룹)-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모두 버디를 낚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김재강,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97kg급 우승
김재강(칠곡군청)이 2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레슬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97kg급 결승에서 서민원(삼성생명)을 판정승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5kg급 결승에선 박진성(창원시청)이 진경욱(수원시청)에게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자유형 55kg급 결승에선 엄지은(제주도청)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오혜민(대전유성구청)을 10-0 폴승으로 제압했다.
안영권,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남자85kg급 우승
안영권(충북영동고3)이 27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남자85kg급에서 인상(132kg·1위)·용상(162kg·2위) 합계 294kg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58kg급에선 박민경(경기체고)이 인상(80kg)과 용상(101kg), 합계(181kg)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박민경의 용상과 합계 기록은 새로운 대회신기록이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