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허벅지에 대놓고 나쁜 손? 성추행 논란…소속사 해명

입력 2014-07-28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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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해명’. 사진|온라인 게시판

수지 허벅지에 대놓고 나쁜 손? 성추행 논란…소속사 해명

미쓰에이 수지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수지는 26일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된 신촌 물총축제 오프닝 행사에 나타났다.

이날 수지가 인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빠르게 퍼진 이 영상에는 MC의 손이 수지의 허벅지에 닿는 모습이 포착돼 있었다. 누리꾼들은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영상을 아래쪽에서 찍으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데 원본을 보면 MC가 안내하려다가 슬쩍 닿은 것뿐”이라며 “의도적으로 한 건 아닌 것 같다. 수지도 관련해서 언급한 말이 없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 역시 “진행 장소가 굉장히 비좁았고 높아서 위험한 부분이 있었다. 또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과정에서 흔들리다 보니 진행자가 수지를 붙잡아줬는데 그게 의도치 않게 오해로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해명, 대놓고 나쁜 손?” “수지 해명, 너무 놀랐어요” “수지 해명, 원본을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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