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탈모 경험자 50% 확산성 탈모 증상”

입력 2014-07-29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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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모발이 손상되기 쉬운 여름을 맞아 이달 초에 진행한 ‘모발관리 표어 공모전’의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550명 중 87%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대에서도 응답자의 73%가 탈모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도 적극적인 모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응답자의 약 50%가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확산성 탈모’ 증상을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탈모 관리나 치료를 위해 주로 기능성 샴푸(70%)나 식이요법(44%)을 이용하고 있으며, 의약품을 선택하는 비율은 29%로 낮게 나타났다.

확산성 탈모는 모근이 약해지면서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점차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탈모증이다. 이마부터 넓어지는 유전성 남성형 탈모와 달리 남녀 모두에게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맥주효모를 정제한 약용효모, 모발 및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등 6가지 천연성분이 함유된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을 판매하고 있다. ‘판시딜’은 모근 조직세포에 혈액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 확산성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 병원 처방전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상담실(080-550-7575)이나 판시딜 홈페이지(pansidi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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