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 위기, 부인 누구? 식품회사 회장의 ‘미모 막내딸’

입력 2014-07-31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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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탁재훈 파경 위기

방송인 탁재훈(46)이 파경 위기에 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이미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인다.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연예계 한 관계자는 “탁재훈 부부가 여느 커플처럼 성격차이를 겪었고 결국 갈등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탁재훈이 얼마 전 슬하의 두 남매를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 아내까지 함께 떠나게 한 것도 서로 시간을 두고 갈등을 봉합할 기회를 찾기 위해서였다”고 언급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이효림 씨는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다. 특히 이 씨는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 딸로 결혼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탁재훈과 이효림 씨는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안타깝다", "탁재훈 파경 위기 스펙 좋네", "탁재훈 파경 위기 엄친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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