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가연 악플러 고소 80건, 내용이 뭐길래?…'이유 있었어'

입력 2014-07-3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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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에 대한 자신의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가연, 조관우, 유상무,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해 '집착'을 주제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 건수는 80여건이다. 실제로 처벌되고 통지 받은 건 40여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조롱은 넘어간다"며 "다만 패륜은 못 참는다. 절대 용서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내 고소한다"며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딸과 남편 임요환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꾸 딸과 관련된 악플을 남긴다"라며 고소한 악플의 내용들을 밝혔다.

한편, 김가연은 현재 42세, 임요환은 35세이며 김가연의 딸은 20세이다. 앞서 임요환과 연애시절 당시 김가연은 방송에서 "임요환이 딸에게 아빠처럼 자상하게 대해줘 나보다 더 친하게 지낸다"고 말한 바 있다.

김가연의 악플러 고소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 내용 심했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러들 다 없어지길" "김가연 악플러 고소, 방송보고 악플러들 악플 못 달겠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정말 철저하게 대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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