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 첫콘서트서 전람회 헌정무대

입력 2014-08-01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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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피콕이 김동률의 속했던 ‘전람회’ 헌정무대를 선보인다.

7월16일 데뷔 EP앨범 ‘아프리브아제’를 발표한 피콕은 데뷔 한달 만인 8월15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20년 전 데뷔한 남성듀오 전람회의 헌정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 남성듀오 김상훈과 조영일로 이뤄진 피콕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로 악기구성뿐 아니라 남성듀오까지 닮은 전람회와 전람회의 멤버였던 김동률 선배님, 그리고 이적 선배님을 꼽았다. 첫 데뷔 단독콘서트에서 트리뷰트 무대를 갖는 건 좋은 의미를 가질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피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2시간동안 ‘아프리브아제’ 수록곡은 물론 전람회와 김동률, 데미안 라이스의 커버곡 등 자작곡과 국내외 명곡들을 조합해 자신들만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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