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측 “합의이혼 인정…모든 일정 차질 없이 소화”

입력 2014-08-0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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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C(43·김대원)의 소속사가 김C의 합의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혼 이유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C의 소속사 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김C가 전 부인과 이혼 관련 법적인 정리를 모두 끝내고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사생활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성격이라 이혼 시기와 이유 등 자세한 부분은 우리 쪽에서도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으며 다음에 나올 앨범 작업 등 음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1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별거설에 한차례 휩싸인 바 있으며 당시에도 김C가 사생활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아 자세한 사항은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김C는 뜨거운 감자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KBS ‘1박2일’ 등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라디오 ‘김C의 뮤직쇼’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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