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억대 포르셰 리스 사기 혐의 기소… 출연료 문서 조작까지

입력 2014-08-0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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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좋은아침'

‘계은숙, 억대 포르셰 리스 사기 혐의 기소’

가수 계은숙(52)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3일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한 후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계은숙과 지인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계은숙은 지난 4월, 2억 원 상당의 포르셰 파나메라 모델을 리스로 구입한 뒤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다.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은 출연료 2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꾸며 제출했다. 이후 그는 매달 300만 원씩 리스 대금을 캐피탈 업체에 지불하기로 하고 차량을 받았다.

그러나 계은숙은 해당 차량을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렸고 대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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