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 박보영 엄지원 캐스팅… “어떤 연기 보여줄까?”

입력 2014-08-04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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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소녀’, 박보영 엄지원 캐스팅… “어떤 연기 보여줄까?”

배우 박보영과 엄지원이 이해영 감독의 신작 영화 ‘소녀’에 캐스팅 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영화제작사 청년필름에 따르면 영화 ‘소녀’는 지난 3일 대구 계성 학교에서 첫 촬영을 돌입했다.

영화 ‘소녀’는 지난 1938년 경성의 요양기숙학교에 한 소녀가 전학을 오면서 겪게 되는 기이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장르다. 영화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보영은 기숙학교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전학생 주란 역을 엄지원은 기숙학교의 교장 역할을 맡았다.

지난 3일 진행된 첫 촬영은 전학 오기 전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소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경성 요양기숙학교라는 독특한 배경과 함께 박보영, 엄지원 등의 배우들의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영 엄지원 소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된다”, “언제 개봉하지?”, “연기력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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