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정웅인의 12살 연하 아내의 미모가 화제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 출연했다.
이 씨는 “예전에 TV로 볼 때 남편은 비호감 연예인이었다. 관심을 가지고 보던 인물이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내가 대구에서 왔다며 대놓고 여러 사람 앞에서 촌스럽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나름대로 꾸민 건데 대놓고 지적하니까 ‘저 사람 뭐지?’ 싶었다”며 “술자리에서 옆자리에 앉게 됐다. 화장실 간다고 밖에 나갔더니 슬쩍 나와 내 번호를 받아가더라. 좋지 않은 이미지를 더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대학 동기 결혼식장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피로연장에서 신부가 사촌동생이라며 아내를 내게 소개해줬다”고 첫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경북대 퀸카라고 하길래 내가 ‘뭔 대학 수준이 그러냐’고 말했다. 사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정웅인 아내의 미모에 "정웅인 아내, 역시 세윤이 엄마답다" "정웅인 아내, 아빠 어디가에도 좀 나오길" "정웅인 아내, 대학교 퀸카다운 미모" "정웅인 아내, 입담도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6년 이 씨와 결혼한 정웅인은 세 딸 세윤 소윤 다윤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그는 첫째 딸 세윤 양과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