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발생, 경찰 통제 나서…어떤 상황?

입력 2014-08-0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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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석촌동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후 12시경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상에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과 함께 현장 사진이 급속도로 올라와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생긴 싱크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싱크홀 주변에는 경찰이 차량통제에 나선 모습과 이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진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겨 있다.

현재 석촌동 싱크홀은 석촌역에서 삼전동으로 넘어가는 지하차도 끝 부분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깊이는 10m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변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싱크홀은 지반이 붕괴해 구멍이 생긴 현상을 일컫는다.

사진|SNS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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