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날’ 박세영 “시청률 격차 의식하지만 과장된 연기하지 않을 것”

입력 2014-08-0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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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사진제공|sbs

배우 박세영이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5일 오후 2시경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불암, 나문희,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손창민, 황우슬혜, 정만식, 김형규, 고우리, 홍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세영은 "경쟁작과의 시청률 격차를 의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렇다고 해서 더 과장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기분좋은 날' 안에서 최대한 사랑스럽게 표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을 제대로 결혼을 시키리라 다짐한 한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되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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