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입증, 시어머니 "며느리 믿는다" 했는데…

입력 2014-08-08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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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성현아 시어머니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현아의 시어머니는 과거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대체 왜 그런(성매매 혐의)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며느리(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며느리 성현아를 믿는다"며 "평소 대쪽 같은 성격의 아이가 그럴리가 없다"고 성현아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그러나 성현아는 8일 오전 10시 열린 공판에서 성매매 혐의가 입증돼 2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성현아의 성매매 혐의 입증 소식과 시어머니 과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현아, 시어머니 배신감 크겠다" "성현아, 항소제기 할까?" "성현아, 시어머니가 참 아꼈나보다" "성현아, 시어머니의 믿음을 져버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현아와 성현아의 남편은 1년 반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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