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태풍에 허리케인 경계령까지…"엎친데 덮친격" 초비상

입력 2014-08-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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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나사

'하와이 태풍, 하와이 허리케인'

하와이에 22년만에 허리케인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태풍 비상까지 걸렸다.

하와이 재난당국은 8일 오전(한국시간)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허리케인 '훌리오(JULIO)'가 하와이 제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허리케인 경계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하와이 제도에 위치한 카우아이섬 와이메이 지역에 7일(현지시각) 규모 4.5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적·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우려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현재 하와이 제도 남도쪽 300마일 해상에서 1등급 태풍 ‘이셀’이 북진 중이어서 하와이에 비상이 걸렸다.

누리꾼들은 "하와이 태풍에 허리케인에 지진에… ", "하와이 태풍에 허리케인까지…엎친데 덮친격", "하와이 태풍에 허리케인까지…큰 피해 없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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