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19禁 영화 노출신에…송종국 충격 못 벗어나

입력 2014-08-08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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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송종국의 부인 박잎선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 '눈물'의 노출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임을 밝히며 과거 연기 경력에 대해 언급했다.

박잎선은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유리는 깜짝 놀라며 당시 '눈물' 오디션을 봤으나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잎선은 "안하길 잘했다"며 "노출이 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눈물'에 대해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였다. 노출이 살짝 있었다"라며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렸었지만, 결국은 나중에 같이 봤었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에서 내가 숏커트 머리를 하고 있어서 남편이 못 알아봤지만, 이후 그 사람이 나라는 걸 알고는 한 달 동안 충격에서 나오지 못했다"며 당시 송종국의 반응을 전했다.

박잎선의 영화 '눈물' 노출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잎선, 지금과 좀 다른데" "박잎선, 아내가 노출신 찍었다면 나라도 놀랄 듯" "박잎선, 남편과 노출신 함께 보면 민망하겠다" "박잎선, 방송에서 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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