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캡처
지난 7일 방송된 '렛미인4' 11화 '두 얼굴의 엄마' 편에는 출산 이후 전신 탈모가 진행된 김현수 씨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송혜정 씨가 출연했다.
'털 없는 엄마' 김현수 씨는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전신 탈모 증세를 겪고 있었다.
이에 김현수 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탈모 치료를 시작했다. 한 달 여간의 치료 끝에 그는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던 상태에서 검은 머리의 군집이 나타나는 단계까지 호전되는 결과를 얻었다. 더불어 두 달 만에 체중을 무려 23kg 감량해 변신에 성공했다.
'괴물엄마' 송혜정 씨는 유아기 때 겪은 상처 때문에 얼굴 전체에 화상 자국이 남아 있었다.
송혜정 씨는 장장 10시간에 걸친 피부 이식 수술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 치료를 받았다. 재건 성형과 메디컬 메이크업이라고 불리는 반영구 화장 등을 통해 비대칭이 됐던 눈과 코는 한층 자연스러운 얼굴로 다시 태어났다.
김현수 씨와 송혜정 씨의 달라진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김현수 씨의 남편은 "결혼 전보다 훨씬 예쁘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변신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4 괴물 엄마 털 없는 엄마, 이번 편은 감동이다" "렛미인4 괴물 엄마 털 없는 엄마, 닥터스 도움 받아 새 인생 살겠네" "렛미인4 괴물 엄마 털 없는 엄마, 가족들도 행복하겠다" "렛미인4 괴물 엄마 털 없는 엄마, 힘든 수술 받은 보람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