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경로, 일본으로 북상… 한반도에 영향은?

입력 2014-08-08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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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경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경로가 변경되면서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8일, 11호 태풍 할롱이 북상 경로를 유지하며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아마미오섬 남동 해상을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할롱이 10일 오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까지, 11일 오전 9시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또 할롱이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제11호 태풍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명소의 이름이다.

누리꾼들은 “태풍 할롱 경로, 한반도 영향 없나”, “태풍 할롱 경로, 큰 피해 없기를”, “태풍 할롱 경로, 피해 없게 만전의 대비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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