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이 뜬다… 10일 밤 ‘달빛 평소보다 30% 밝아’

입력 2014-08-09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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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10일 밤에는 평소보다 훨씬 큰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슈퍼문’으로 불리는 달이 뜰 예정이다.

오는 10일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이 접근해 평상시 달보다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은 보통 때의 달 보다 30% 이상 밝게 빛난다. 슈퍼문은 지구에 14% 정도 가까이 근접하기 때문에 크게 보이고 밝게 빛난다.

슈퍼문이 나타난 다음날인 11~13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에 쏟아진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마셜우주비행센터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실시간으로 생방송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로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한꺼번에 100개의 유성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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