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단독 선두… 시즌 첫 승 보인다

입력 2014-08-1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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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김보경(28·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첫 승을 눈 앞에 뒀다.

김보경은 9일 경북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2위는 김보경에 1타 차 뒤진 이정민(22·비씨카드). 윤슬아(28·파인테크닉스)와 김혜정(26)이 6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전인지(20·하이트진로)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5위(5언더파 141타)로 떨어졌다.

김보경은 10일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면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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